안녕하세요. 넵스 사회공헌팀입니다.
오늘 가볼 곳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사랑의지역아동센터입니다.
사랑의지역아동센터는 2009년 처음 설립되어 10년 넘게 독산동 지역에 소외계층 아동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는데요. 지금은 20명 가량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Before
기존에 사용하던 책상은 좌식이었습니다. 좌식책상에서 장시간 공부하고 활동하다보니 아이들이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한다고 해요. 또한 올바른 학습 자세도 갖추기 어려워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웠다고 하네요.
그리고 선생님들께서는 사무실로 사용하시던 안쪽 방을 중학교 아이들을 위해 선뜻 내어주시고 입구 쪽 비좁은 공간을
부엌이자 사무실이자 상담실로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센터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중요한 공간임에도
지저분하고 복잡한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After
아이들의 허리와 다리의 건강을 위해 교실 규모에 딱 적합한 크기의 다인용 입식책상을 배치하였습니다.
통일감을 위해 상담실에 들어가는 가구도 같은 책상으로 배치하였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 작은 위안을 드리고자,
잠시라도 커피를 즐기고 함께 모여 앉아 회의하실 수 있는 고급스런 넵스홈 가구인 ‘자카이’테이블과 체어를 배치하였습니다.
센터의 얼굴이라고 볼 수 있는 입구 공간이 훨씬 깔끔해졌고 예쁘고 감각적인 가구에 선생님들께서는 기쁨과 감탄을 금치 못하셨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과의 만남이 매우 제한되었지만 이번에 방문한 사랑의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주 잠깐 아이들과의 만남을 가졌는데요.
간단한 회사소개와 함께 우리가 가구를 기증하는 취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바르게 자라도록 격려하고 응원하고 돌아왔습니다.
“크고 작은 것이 중요하기보다 받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함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가구 기증을 진행하던 도중 잠시 사랑의지역아동센터 최용규 센터장님께서 하신 말씀 한 마디가 너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감사의 표현을 할 줄 아는, 바르고 건강한 아이들로 키우려는 센터장님의 가치관과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감사하다는 표현을 해주셨던 센터장님과 아이들 덕분에 큰 감동과 보람을 느끼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관심과 애정으로 넵스 사회공헌활동을 응원해주세요.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