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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스가 도곡동 본사 건물 앞에서 100여 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재단’이 진행하는 <2008 꿈을 담은 모금함 무지개 상자> 캠페인 행사에 참여했다. 넵스 직원들이 동전을 차곡차곡 저금한 무지개 저금통을 모은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재단 측의 ‘저금통 수거 전용차’가 현장에 방문하여 각자의 소망이 적힌 모금함을 수거차에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모여진 금액은 전액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금을 통해 소외 계층 아동들의 문화체험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는 넵스의 2008 라이프 스타일 캠페인인 ‘Art is my Life’의 일환인 동시에, 소외 계층을 후원하고자 하는 넵스의 의지가 담긴 활동이어서 주목된다.
 
넵스는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소외 계층을 위한 ‘꿈의 주방 기증’ 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 11월 11일에는 넵스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인천 갈산동 도토리공부방에 네 번째 꿈의 주방을 기증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넵스의 정해상 대표이사는, “넵스 직원들이 집과 사무실에 있는 동전을 들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재단이 말하는 ‘자선을 넘은 변화’의 시작이 아닌가 생각한다. 저금통 하나에 모인 돈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이것이 한 뜻으로 모여, 소외 이웃들에게 변화를 이룰 수 있는 큰 꿈이 되리라 믿는다. ”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주방가구 회사 넵스의 전직원이 아름다운 재단의 <2008 꿈을 담은 모금함 무지개 상자> 캠페인에 참여하여 저금통을 기부하고 있다.
이렇게 모여진 금액은 소외 아동의 문화 교육 등에 쓰여진다.


-2008.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