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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함과 익살, 환상의 그림인 민화가 현대의 옷을 입고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났다!

넵스의 하이브리드 갤러리 넵스페이스에서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오복을 부르는 장식, 민화전(이하 민화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2010년 넵스가 관람객과 더 가까이에서 감성 터치를 하기 위해 선보이는 ‘생활 속의 아트 전’ 시리즈의 첫번째 전시로, 전통과 현대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이다. 궁중 혹은 사랑채에서 전시장으로 걸어나온 민화는, 전통을 담고 있으되 오늘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나비가 꽃을 표현한 화접도, 연꽃이 만발한 연화도, 풀벌레가 함께하는 초충도 등 현대의 미의식과 상상력으로 되살아난 민화는 회화를 뛰어 넘어 콘솔과 같은 가구와 만나기도 하고, 쿠션과 커튼 등 생활 소품에 생기를 불어넣기도 한다. 또한 민화는 그림이 품고 있는 다산과 풍요, 무병장수, 부귀 영화 등의 의미를 지녀, 눈으로 하는 예술적 감상에서 나아가 마음으로 한번 더 감상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민화를 가구에 접목하여 유래 없는 멋을 선사하는 전통색채연구가 강은명 작가(오색채담 대표)를 비롯, 전통 민화의 얼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고광준 작가, 카드로 변신한 민화를 통해 주고받는 민화를 선보이는 홍경희 작가, 그 외에도 임경란, 김명화, 박지윤, 김희영, 김정희, 김여진 등 총 9명의 작가들이 풍성한 이야기 꽃을 피운다.
오복을 가져다 줄 나만의 민화 한 점, 넵스페이스에서 발견해 보는 건 어떨까.

 
  전시 개요 
- 전 시 명:  오복을 부르는 장식, 민화 展
- 주    최:  Nefs (넵스)
- 기    획:  오색채담
- 전시일정:  2010. 5. 25 ~ 6. 29
- 전시장소:  Nefspace (서울 강남구 삼성동 38-24 넵스 전시장 내)
- 참여작가: 고광준, 강은명, 홍경희, 임경란, 김명화, 박지윤, 김희영, 김정희, 김여진(총9명)



 오색채담 소개
오색채담은 이화여자대학교 색채디자인 연구소의 전통채색과정을 수료한 전통채색연구가 강은명 작가가 운영하는 전통 채색화 전문 브랜드다. 전통채색화과정을 수료한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 대여하고 민화의 좋은 의미를 듬뿍 담은 가구 등의 인테리어 용품이나  생활 용품 등을 디자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전통 문화 콘텐츠를 현대에 재현하고 재해석하여 현대에서도 빛을 발하는 의미 있는 작품들로 발전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채색기법을 연구 발전시며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T. (02)566-5375  www.minhwadeco.com

 


사진 (주)디자인하우스 제공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