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의 2011년 신제품 ‘맘스 오피스-2’가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에서 금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며, 지난 97년 창설된 굴지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맘스 오피스는 주부들이 주방에서 가사 뿐 아니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콤팩트형 아일랜드 카운터 키친이다. 즉, 전기 호브를 두어 음식을 데우고, 스테인리스 스틸 홈바에 의자를 두어 식사 테이블로 활용하는가 하면, 인출식 전기 콘센트가 있어 소형 가전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측면 서랍을 터치하면 슬라이드 테이블이 자동으로 인출된다. 테이블 뚜껑 부분을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 노트북을 연결할 수 콘센트가 매입되어 있으며 책이나 문구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숨어 있다.   
  
도어의 측면이 손잡이가 되도록 하는 등 디자인 요소를 과감하게 줄이고, 화이트 컬러를 적용하여 기존 사용 주방과의 조화를 꾀했다. 유선형 디자인과 사용자의 건강을 위해 인공뼈를 만드는 친환경 신소재 ‘펩라이트’를 사용했다.
지난 Good Design Award(GD)에서는 같은 컨셉의 다른 디자인의 ‘맘스 오피스-1’이 GD우수디자인으로 인증된 바 있다.
넵스의 맘스오피스 시리즈는 삼성동 넵스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