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가 데뷔 2년 차 골퍼 김자영2 프로 (20, 넵스)와 향후 2년 간의 후원 계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시즌 후반에 참가한 10개 대회 중 7번을 탑 10에 드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 속에 상금 순위 14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김자영 프로는 수많은 업체 사이의 치열한 영입 작업 끝에 넵스에 최종 둥지를 틀었다.
이로써 넵스는 현재 KLPGA의 가장 매력적인 선수 두 명을 영입, ‘꿈의 듀엣(Dream Duet)’을 구성하게 되었다. 최근 넵스와2년간 후원 재계약을 체결한 양수진 프로는2010년 KLPGA투어 상금순위 2위이자 KLPGA 대상 시상식 인기상을 차지한 스타 선수이다. 또한 김자영 프로는 양수진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인기순위2위에 오르는 등, 빼어난 미모와 세련된 태도로 ‘삼촌팬’들을 거느리고 다니는 최고의 기대주이다.
넵스 정해상 대표이사는 “2011년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중 하나인 김자영 프로를 영입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가 넵스 브랜드의 이미지와도 잘 맞아 선수와 넵스 모두에게 좋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자영 프로는 “작년 시즌 초반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넵스 마스터피스 2010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탑10안에 들었다. 메이저급 대회에서 4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계기로 자신감을 얻어 하반기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넵스 마스터피스가 프로 생활의 전환점 역할을 해주었다고 생각해 넵스의 후원 제의에 흔쾌히 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해에는 일단 첫 승을 꼭 거두고 싶다. 올해 목표는 메이저 1승을 포함해 총 3승을 거두는 것이고 최종 상금순위 3위 이내에 들고 싶다.”고 다부지게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넵스는 주방가구 업체 최초로2009년부터 KLPGA대회인 ‘넵스 마스터피스’ (Nefs Masterpiece)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골프와 아트가 접목된 신선한 컨셉으로 관심을 모은 본 대회는 작년 제 2회부터 총 상금 6억 원, 4라운드 규모의 메이저급 대회로 자리잡았다.
-201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