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 깨나 디자인만 생각한다는 예비 대학생, 나도 한때 디자이너를 꿈꿨다는 주부 9단, 내가 만든 디자인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싶은 직장인. 가슴 속에 간직한 디자이너의 꿈을 넵스 공모전을 통해 실현해 보는 건 어떨까?
넵스가 ‘넵스 드림 키친 디자인 공모전 2011’의 출품작을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nefsforum.com)를 통해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넵스 주니어 디자이너 포럼’이 4회로 막을 내리고, 올해부터는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한 공모전으로 확대 된다.
대상 상금 500만원을 비롯하여 총 1,150만 원의 시상금이 걸려 있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를 ‘넵스 명예 디자이너’로 위촉하며 수상자의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구의 마스터라고 할 수 있는 주방가구 단일 제품 공모전이자 주방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인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세계를 품다’이다.
넵스의 이승언 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디자인 그룹 넵스의 비전을 담아, ‘세계 속에 어필할 수 있는 주방가구 디자인’에 대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디자인의 열정을 가진 생활 속의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실제로 넵스는 사내 직원이나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리서치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에 반영한 사례가 있다.”며 열린 공모전의 취지를 강조했다.
매일경제신문ㆍ월간디자인ㆍ(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ㆍ(사)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넵스 드림 키친 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