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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미녀 프로골퍼 4인방, 즐거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다
지난 3월 7일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에 위치한 즐거운 지역아동센터에 넵스 후원 여자프로골퍼 양수진, 김자영2, 배경은, 이현주 선수가 방문하였다. 자신들의 후원 기업인 주방가구전문기업 넵스(대표 정해상)가 벌이는 ‘꿈의주방 기증’ 봉사활동에 참가한 것.
 
골프 클럽만 잡던 손에 빗자루와 걸레를 쥔 선수들이 향한 곳은 역시 주방이었다. 프로골퍼 특유의 ‘섬세함’으로 싱크대와 수납장의 겉과 속을 깨끗하게 닦고, 벽에는 화사한 시트지를 붙이고, 바닥에 남은 공사의 흔적을 없애는데 열중했다. 먼지 자욱한 주방에서 묵묵히 ‘일만’하는 선수들, 너무 열심히 한다고 했더니 맏언니 배경은 프로가 한 마디를 던지고 다시 고개를 숙였다. “아이들이 쓸 곳이잖아요. 대충은 못하죠.”
 
먼지 자욱한 주방에서 묵묵히 일하는 선수들, ‘아이들이 쓸 곳이니까요’


넵스는 2007년부터 지역 아동센터연합회에 속한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낙후된 주방가구를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인 ‘꿈의주방 기증’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꿈의주방 기증’을 통해 현재까지 27곳 지역아동센터의 낙후된 주방 시설을 교체했다.
 
지난 2월에는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꿈의주방가구 기증 협약식’을 갖고, 수도권의 지역아동센터에 연간 1억 원 상당의 주방가구기증을 약속했다. 주방가구 기증과 함께 넵스 직원들과 소속 선수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레크레이션, 선물 증정 등의 시간도 마련했다.
 
지역아동센터에 6년째 주방가구 기증, 올 해만 1억원 상당


주방 공사를 마친 후에는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이 주방모자와 앞치마를 두른 깜찍한 모습으로 등장하자 프로골퍼들은 “너무 예쁘고 귀엽다”며 탄성을 질렀다. 어린이들도 “예쁜 언니(누나)가 놀러왔다”며 반기는 모습이었다.
 
마쉬멜로우와 달콤한 과자를 만드는 쿠킹 클래스에서 발군의 요리 실력을 뽐낸 이현주 프로는 이 날 어린이들 사이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현주는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넵스에 감사 드린다. 자주 참가해서 어린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부터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배경은 프로는 “LPGA투어에서 나에게 힘이 된 것 중 하나가 바로 ‘밥’이다. 새 주방이 생겼으니 아이들이 맛있는 밥을 먹고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넵스가 기증한 새 주방에서 맛있는 밥 먹고 생활했으면
 
쿠킹 클래스에 이은 아트볼 그리기 시간에는 평소에도 뛰어난 그림실력을 뽐내는 양수진 프로가 단연 인기였다. 양수진은 “아이들에게 선물하려고 스펀지 밥을 많이 그렸다. 아이들이 골프공 위에 그림을 그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 내내 아이들에게 둘러싸여있던 김자영2 프로는 “기운을 주려고 왔는데 오히려 받아가는 것 같다”며 “이번 시즌 이 친구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저녁이 다 되어서야 끝난 봉사활동을 마치며 넵스 후원 프로골퍼 4명 모두가 “시즌 전에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바쁜 스케줄이지만 다시 이런 자리가 있을 때 꼭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넵스 정해상 대표는 “넵스는 ‘꿈의주방가구 기증’ 활동은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만큼 의미가 큰 캠페인이다. 본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아동센터의 복지 개선에 힘써 왔으며, 향후에도 꾸준한 장학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