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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스가 주방가구를 기증한 현장의 어린이들이 넵스 직원들과 함께 만든 간식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구 전문기업 넵스(대표 정해상)가 ‘제92회 어린이날 정부 포상 및 표창’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모범 어린이와 아동의 안전․권리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으며, 넵스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육성을 위한 ‘꿈의주방 기증 캠페인’과 ‘긴급 구조자금지원’ 등 지속적인 아동 후원의 공로로 이번 수상에 포함됐다.


넵스는 가구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연간 1억원 상당의 주방가구를 지속적으로 기증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53곳에 주방가구를 기증했다. 작년에는 사고나 재해, 폐소 위기 등으로 아동의 돌봄이 어려워진 20개 센터에 1억 상당의 긴급구조자금(프로젝트명: 프라미스 헬퍼)을 추가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예비 중고등학생 총 88명을 대상으로 교복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넵스의 ‘꿈의 주방 기증’은 가구 회사라는 넵스의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방가구’를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한다는 한가지 테마로 7년차에 접어든 업계 내 가장 오래된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방가구 기증뿐 아니라 카드와 선물을 담은 햄퍼 바구니 만들기,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한 쿠킹클래스, 선물 추첨 퀴즈 이벤트 등 매회 다른 이벤트로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갖는다.

넵스 정해상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넵스 나눔의 지속성과 ‘아이들의 꿈을 지원한다’는 나눔 취지의 일관성, 단순 기증이 아닌 넵스 임직원들과 아이들의 상호 교류가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넵스가 작지만 꾸준한 노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