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구 기업 넵스(대표 김범수)는 지난 23일 일본 오피스 가구 1위 기업 고쿠요(KOKUYO)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스마트 오피스 시장을 알렸다고 24일 밝혔다.앞서 넵스는 작년 9월 11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고쿠요와 국내 독점 유통 및 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연간 전 세계에서 30억 달러(3조원)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는 고쿠요는 사무용 가구를 비롯해 스마트 오피스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업무방식을 혁신적으로 전환해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무 공간을 제공한다. 넵스는 현재 서울 송파구 삼전동 본사를 고쿠요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스마트 오피스 가구를 기반으로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외국계 기업들까지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범수 넵스 대표이사는 "고쿠요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스마트 오피스 시장에서 넵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양사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실제 국내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넵스는 스마트 오피스 사업 강화와 함께 주방, 리빙 가구 사업 분야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서울 논현동에 약 661㎡(옛 200평) 규모의 전시장을 오픈했다. 논현동 전시장에서는 넵스의 디자인 리빙 브랜드 `넵스홈(NEFS HOME)`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오는 6월부터 넵수 주방 가구와 이탈리아 주방 가구 브랜드 `세자르(Cesar)`, 독일 주방 가구 브랜드 `슐러(Schuller)`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메일경제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