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 'LH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2년 연속 쾌거
종합 가구 기업 넵스(대표 김범수)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주관한 ‘임대주택 가구류 디자인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넵스는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2030 사회초년생을 위한 공간(21m²)에서부터 고령자와 주거약자들을 위한 공간(26m²),
그리고 신혼부부나 다자녀가구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위한 공간(36m², 44m²)까지 수납이나 편의성면에서 사용자를 배려한 맞춤형
공간을 구현했다는 점이 돋보인다는 평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상으로는 수원당수
A-2블록 건설현장에서 발주하는 가구류를 납품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주거유형이 다변화됨에 따라 이에 걸맞는 LH 임대주택 가구류의 디자인 및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고,
실용성과 디자인을 최우선 평가 과제로 선정해 1~2차에 걸쳐 심사가 진행되었다.
LH 공공주택 설계부문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된 넵스 주방가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 1전시장에서 열리는
‘LH 하우징 플랫폼 페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넵스 김범수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지켜온 넵스의 공간에 대한 철학과 회사의 핵심역량인 디자인연구소의 설계 노하우가 결합해
이루어 낸 성과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심미성과 사용성을
고려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넵스는 2000년 디자인연구소 설립과 동시에 25개 제품이 디자인 상을 받을 만큼 매년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발표해왔다.
특히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 2009년부터 참가해 매년 수상을 이어가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